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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 전 대통령 투신 관련 정리

개인서랍/News 2009.05.23 15:25
5시 21분 아래아 한글 문서로 유서를 남김

너무 많은 사람들에게 신세를 졌다.
나로 말미암아 여러 사람이 받은 고통이 너무 크다.
앞으로 받을 고통도 헤아릴 수가 없다.
여생도 남에게 짐이 될 일 밖에 없다.
건강이 좋지 않아서 아무 것도 할 수가 없다.
책을 읽을 수도 글을 쓸 수도 없다.
너무 슬퍼하지 마라.
삶과 죽음이 모두 자연의 한 조각 아니겠는가?
미안해하지 마라.
누구도 원망하지 마라.
운명이다.
화장해라.
그리고 집 가까운 곳에 아주 작은 비석 하나만 남겨라.
오래된 생각이다.
나름대로 국정을 위해 열정을 다했는데 국정이 잘못됐다고 비판 받아 정말 괴로웠다.
아들 딸과 지지자들에게도 정말 미안하다.
퇴임 후 농촌 마을에 돌아와 여생을 보내려고 했는데 잘 되지 않아 참으로 유감이다.
돈문제에 대한 비판이 나오지만 이 부분은 깨끗했다.
나에 대한 평가는 먼 훗날 역사가 밝혀줄 것이다

유서 전문



5시 45분경 경호관 한 명과 사저를 출발
(담배 있냐는 말을 했다고 하네요. 이말 참 슬프게 다가옵니다)

6시 40분경 김해사저 500m 정도 봉화산 7부 능선에 위치한 부엉이 바위에서 투신

7시경 세영병원 도착, 두부외상 및 골절 등 다발성 골절, 심폐 소생

7시35분경 부산대 병원으로 이송

8시13분경 양산 부산대병원에서 심폐소생을 계속

9시 30분경 심폐소생 중단, 부산대 병원에서 서거

10시50분경 부산대 병원 부속건물 지하 1층 장례식장 영안실 안치

11시 부산대 병원원장 "머리 손상"이 직접 사인 브리핑

12시 20분경 정재승 변호사와 검찰, 경찰관이 입회 하에 검시를 실시한 결과, 두개골 골절 및 다발성 장기 손상으로 확인

2009/05/23 - [개인서랍/News] - 노무현 전 대통령의 죽음은 모두의 책임이다.

▶◀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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