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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장르를 한 앨범에 Ju Ju "What's love"

개인서랍/음악감상 2009.05.27 21:37
우선 리뷰를 시작하기 전에..
본인은 CDP고장으로 컴퓨터로 CD를 돌린다. 그런데 미디어 플레이어에 아래와 같이 뜬다. 이 부분은 빨리 해결해야 될 부분이 아닐까 생각한다.^^

앨범 정보를 검색을해도 JU JU의 What's Love라는 앨범은 나오지 않는다.^^;;
- 혹시 영문윈도라 그런것일까? ㅋㅋ 다른분들은 어떠신지요? ㅋ


미국 뉴욕에서 14년간 생활했다하여 Ju Ju는 이상은과 겹쳐져 생각되어졌다.

음...그래도 함부로 기대나 상상 같은건 하지않았다. 그런것 했다 배신 당하면 맘이 씁쓸하기 때문이다. 그래도 다행인것이 너무나도 실망스러운 앨범은 아니였다는 점이다. 앨범 전체가 내 취향은 아니었지만 그래도 몇 곡은 꽤 괜찮았기 때문이다.

앨범 북클렛.

위드 블로그에서 온 씨디들중 당연 최고의 디자인이었다.ㅋ 물론 개인적인 느낌으로..본인은 미니멀리즘 디자인을 정말 좋아한다.ㅋ 타입으로 공간감을 낸것이 뭐 새로울건 없지만 깔끔한 느낌을 내주었다. 또한 하얀색 후드티를 입은 JU JU 역시 내스타일과 같이 느껴지게 살짝 가려주면서 찍혀주었다.

안에는 가사 번역본도 같이 들어있다. ㅎㅎ 이런 친절까지..ㅋ
 
앨범

 국내의 일본 음악시장은 크게 J-POP,J-ROCK,시부야 음악쯤으로 나눌수 있다고 아주 개인적으로 생각하고있다. 물론 시장 조사같은건 해본적 없다.ㅋ JUJU의 음반은 이 셋중 아무래도 J-POP쪽에 가깝단 생각이 든다. 하지만 불행하게도 본인은 J-POP은 제대로 들어 본적이 없다. 그래서 제대로된 리뷰가 될지는 모르겠다.

본인은 J-POP을 듣지 않는가? 이유는 몇곡 들어본 결과 절대 내 취향이 아니고, 우리나라에서도 흔히 들을 수 있었던 스타일이었기 때문이다. 그런 음악을 뭐하러 알아듣지도 못하는 가사를 껴가며 듣겠는가? 그래서 본인이 들었던 일본음반은 X-Japan 전성기때 그들의 음반과 시부야계 음반들이다.

 뭐 내 취향은 그리 중요치 않고, 중요한 것은 그녀의 음악은 매우 다양하여 시부야계 음악을 듣는 사람도 기쁘게 들어줄 트랙이 몇곡이 포함되어 있다는 것이다.

5번 트랙인 My Life는신나는 빅밴드 스윙 재즈다. Chie Ayado와 같은 분의 보이스에 비하면 모자른면이 없지 않아 있지만 그래도 아주 기쁘게 들어 줄수 있는 곡이다. 영화 스윙걸즈와  Qypthone의 Takeshi가 생각나는 트랙이다. 이둘을 좋아한다면 추천하는 곡이다.

13번 애처로움은 노전 대통령 서거 소식과 함께했던 곡이다. 그래서 느낌이 사뭇다르게 다가왔는지도 모르겠다. 3/4박자의 왈츠 형식의 곡이다. 4/4박자에 길들여있는 사람들에게 신선함을 줄수 있는 곡이 될것 같다. 사실 난 이리 나른한 곡을 너무나도 선호한다. 이 곡 하나만으로도 이 앨범은 정말이지 좋은 앨범으로 기억될것 같다.ㅎㅎ

그외에 주목할 만한 곡은

흥행의 주역인 2번 솔직해 질수 있다면...
이 곡은 사실 본인이 평가할 위치의 곡이 아니다. 이미 일본에서 대중적 성공을 이룬 곡에 이런 저런 얘기는 아무 소용이 없다 생각한다. 오히려 본인이 "아! 이런곡이 일본 메인스트림에서 성공할 수 있는 곡이구나" 느껴야할 곡이다. 단지 이곡이 국내 J-POP 팬들에게 어떻게 다가갈지에 대한 부분이 문제이다. 하지만 이미 일본에서 검증받은 곡의 성향이기에 분명 국내 팬들도 좋아할 것이라 생각한다. 나도 그럭 저럭 괜찮게 들었다.

6번 I Can Be Free는 편히 들을 수 있는 모던락 계열의 음악이다. 국내 가수 박기영의 Blue Sky 같은 음악 스타일을 좋아한다면 괜찮게 다가올 곡이다.

  사운드면에서는 흠잡을 곳 없을 만큼 깔끔하게 빠진다는 느낌이다. 일본의 엔지니어들이 유명하단 소문은 들었지만 진짜 그런지는 확인은 안됐다. ㅋ 여하튼 사운드는 꽉차있으면서도 깨끗하다는 느낌이다. 하지만 앨범적 의미로는 많은 부분 취약하기 때문에 음반 구입 보다는 본인이 언급한 4곡을 중심으로(본인과 같은 취향임을 전제로) 디지털 음원쪽 구입을 권하고 싶다.

다양한 음악색이란 약이 될수도 독이 될수도 있다. 디지털 음원과 같이 개별적으로 구입하기에는 뷔페와 같이 골라 듣는 맛이 있지만 음반으로 구매하기에는 일관성이 너무 없다는 느낌이다. 

 즉, 이 앨범은 마치 그녀 자신이 표현할수 있는 장르적 범위가 넓다는 것을 보여주기 위한 앨범 같아 보인다. 그녀가 뉴욕에서 무엇을 배워왔든 그것이 중요한게 아니다. 그런 스타일의 음악들을 100% 자신의 것을 만들어 다른 색을 내야한다는 것이다. 내가 시부야 음악을 좋아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그 동네 음악은 사실 장르적 정의를 내릴 수 없는 신기한 곡들이 많다. 물론 서양에서 흘러들어온 스타일의 음악의 짬뽕이다. 하지만 그 짬뽕이 그만의 맛을 제대로 내고 있기 때문에 그 음악을 찾는것이다. 서양의 것이지만 서양에서 볼수 없는... 마치 우리나라 자장면과 같은 곡들이라는 점이다. 그런데 이 앨범은 그렇지 않다. 그냥 이런 저런 장르를 통일성 없이 배열만 해놓은 앨범이란 느낌이 든다. 다음 앨범에서는 여러 장르의 모습을 보여주려 노력하지 말고 자신의 장르를 보여주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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