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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보다 더 드라마틱한 현실 [영화로 만나는 치유의 심리학]

분류없음 2009.09.10 22:46
우리는 보통 영화는 일반 현실보다 좀더 과장된 상황이라 생각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과장이란 말은 그리 어울리지 않는다는 생각이네요. 그저 관객의 몰입을 돕게 해주는 장치들이 있을 뿐 오히려 현실이 더 영화보다 드라마틱하단 생각입니다. 

 이 책은 영화를 중심으로 각 사례 별로 트라우마에 관한 이야기를 하고 있습니다. 중간 중간 실 사례를 열거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영화의 그것과 그리 큰 차이가 없다는 것이죠. 영화에서 일어나는 모든 일들은 모두 어떤 이유하에 벌어집니다.  이유가 없는 현상은 없습니다. 현실도 마찬가지라 생각합니다. 

 영화에서 사람들은 사건의 개연성이 부족하고 원인과 이유가 설명되지 않는 영화에 대해 매우 불편해 합니다. 하지만 실제로 일어나는 현상에 대해서는 그 결과만 보고 모두 판단해 버린다는 것입니다. 이게 오히려 영화와 현실의 차이란 생각이 드네요.

 이책에서는 그런점에 대해 은밀히 이야기하는 것 같습니다. 영화라는 테마로 이루어진 구성과 구성사이에 실사례를 열거하며 현실에서 일어나는 현상들도 모두 원인이 존재한다 매우 설득력있게 전달하고 있습니다.

 단지 좀 아쉬운 점은 개인이 받는 상처를 다분히 개인과 개인의 범주안에 묶어 두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예를 들어 부모의 사랑을 받지 못하고 커가는 아이에 대한 이야기에서 그것을 단지 부모의 무지로 단정짓는 듯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하지만 그것은 현 사회가 가지는 매우 일반적인 문제라는 생각합니다. 부모가 모르기보다는 알고 있지만 실천할수 없는 사회가 더욱 문제라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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