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터데스크 관리자

도움말
닫기
적용하기   첫페이지 만들기

태터데스크 메시지

저장하였습니다.

발랄하진 않지만 위트가 넘치는 Asian Kung-Fu Generation

개인서랍/음악감상 2009.08.20 22:32
회사를 입사하고 정신없이 살다보니 리뷰기간을 지난걸 오늘 알았다는..ㅜㅜ 저번에 책 리뷰도 한번 그런적이 이었는데 위드 블로그와 음반사분들에게 상당히 미안한 마음이...회사 적응 할때까지는 리뷰를 잠시 쉬어야 할것 같다는..ㅜㅜ 쩝

아시안 쿵푸제너레이션의 1집이 2009년 8월에 라이센스 발매되었다. 하지만 아는 사람은 다 알듯이 그들은 신인이 아니고 1집 역시 2003년에 일본에서 발매되었던 꽤나 큰 입지를 자리잡고 있는 밴드다. J-Rock이라고 하면 스피드나 멜로딕 메탈을 떠올릴텐데 이들의 음악은 얼터너티브적 성향의 펑크 밴드다. 쌩목을 휘날리며 그들의 감정을 내뱉는 것으로 사람들을 열광시키는 그런이들이다.

  

앨범 자켓은 일본식 판화와 같은 느낌의 일러스트인데 작가의 이름은 나카무라 유스케다. 아시안쿵프 제너레이션의 모든 앨범 자켓을 작업하고 있으며 다음 사이트를 방문하면 더 많은 작품을 만나 볼수 있다


이들의 음악은 미국의 얼터너티브나 네오펑크와 같은 류의 느낌이 아닌 정말 아시아적 느낌을 잘 살려내고 있다. 각 트랙 전반에 깔려있는 톡특한 프레이즈가 그 느낌을 대변한다. 정말 쿵푸라도 하고 있는 듯한 느낌의 독특한 라인을 가지고 있다. 나름 흥겨우면서 위트가 넘친다.

이 리류를 주말에 천천히 할려했는데 너무 급하게 마무리 짓는것 같아서 좀 찜찜하다. 후에 시간이 있으면 좀더 보충해야겠다. 매번 음반 리뷰에 뽑아주신 위드 블로그와 음반사에 심심한 사과의 말씀을 전한다..ㅜㅜ

저작자 표시 비영리
신고

설정

트랙백

댓글

새로운 느낌의 새로운 시도 RabbitBoy

개인서랍/음악감상 2009.08.16 16:12
일렉트로닉 사운드에 메탈 사운드를 결합한다. 

음... 
 그런건 예전에 아주 예전에 인더스트리얼 계열에서 만나볼수 있었다고 생각할수 있다.
하지만 인더스트리얼이야 메탈에다 기계음을 살짝 얻은 것 뿐이었다.

음... 
 일렉트릭 사운드에 기타의 디스트 사운드가 결합되는 경우는 흔히 있는 일이다. 그리고 퍼즈 사운드를 전면에 내세워 유사한 사운드를 내세우기도 한다. 

하지만 이 음반의 사운드는 메탈 사운드와 일렉트로닉 사운드를 반반씩 혼합한 느낌이다. 장르적 이야기를 세부적으로 하기 두렵지만(아는게 없어서)... 남부 얼터너티브와 트랜스 음악을 혼합한 느낌이다. 어느쪽에 치우쳤다 얘기하기도 힘들게 절묘하게 붙여놓은 느낌이다.

요즘은 잘나가고 있는 MGMT가 살짝 소프트한 느낌이라면 RabbitBoy는 매우 거친 느낌을 발산하고 있다. 그리고 인디의 성향을 다분히 나타내며 자신들의 색을 마음껏 들어내고 있다. 

하지만 조금 아쉬운 것이 있다면 사운드의 질이 조금 떨어진다는 느낌이다. 특히 하이햇의 소리가 조금은 귀를 거슬리고 High로 몰려있지 않나 생각해본다. 락음악의 느낌을 좀더 내기 위한 방법이었는지는 모르겠지만 개인적으로는 좋게 들리지 않았다. 사운드를 좀더 미들로 몰아주었어도 좋았을것 같다.


CD 자켓(?)도 상당히 마음에 들었다. 리뷰를 신청할때도 독특한 커버가 마음에 들었는데 옆으로 밀어서 CD를 빼는 구조가 상당히 좋았고 밀어서 나오는 뒤쪽에 가사가 배치된것도 좋은 아이디어였다. 부분 부분 매듭이 이쁘게 떨어지지 않아 디테일이 좀 떨어지는 BOX지만 아이디어 만큼은 높게 점수를 주고 싶다.

커버 아트인 남자 팬티와 토끼모양은 밴드의 성격과 음악적 색깔 그리고 조금 더 오바해서 철학적 깊이까지 담고 있다. 토끼라 하면 남녀간의 잠자리에서 빨리 사정을 하는 남자를 가르키는 속어다. 즉 욕망의 빠른 해소를 원하는 현대인들의 꼬집는 밴드명이자 앨범 아트가 아닌가 생각해 본다.

이런 이야기는 첫번째곡에서 이어진다.

비비디바비디부...

반복되는 전자음에 16비트의 빠른 BPM으로 시작되는 이곡의 제목, 그리고 가사 중에 계속 반복되는 '비비디바디부'는 호기심을 자극시키는 통신사의 광고 카피다. 잘 알려졌듯이 신데렐라에 나오는 주문이어서 화제가 되기도 했다. 신데렐라를 변신시키는 주문. 그 같은 맥락을 따라서 통신사 광고도 소원을 들어주는 주문 역할로 나온다. 요즘의 욕망의 배출은 3분만에 데워지는 카레를 먹을 수 있고 하루만에 쌍커플 수술을 하며 마우스 클릭으로 이성을 만난다.
첫 번째 트랙은 이런 세태를 풍자고 있는 듯 하다.
심지어
"남자가 애 낳기를 원해"
라고 외치고 있다.

두번째곡, Dance Dnace Dance는 댄스곡이기에는 조금은 느린감있는 곡이다. 신나기 보다는 나른한 느낌이다. 이곡은 기타 디스트 사운드와 퍼즈 사운드, 전자음, 위상을 계속 변조하는 보이스가 적절히 잘 배합된 트랙이다.

세번째곡, Goodbye GoodBoy는 철저히 개인적인 가사를 내뱉는 90년대 사이키데릭 스타일의 얼터너티브 곡 느낌과 사이키델릭 일렉트로닉 사운드가 절묘하게 어울리며 몽롱한 느낌으로 이끈다.
  
네번째곡 동거이야기는 나즈막히 반복되는 "사랑해"로 시작한다. 이런 반복되는 프레이즈와 가사가 사람을 묘한 세계로 빠지게 만드는 것 같다. 그러다 터지는 사운드는 적절한 선택으로 생각된다.

다섯번째곡 That's Allright은 전형적인 트랜스 사운드로 시작되고 있으며 강하게 디스트 사운드를 뿌려준다. 그로울링한 보이스가 그 강함을 보태준다.

여섯번째 곡 Ko는 남부 얼터너티브, 소위 하드코어라 불리는 곡의 성향을 보여주고 있다. 특히 국내 인디레이블 하드코어들이 가지는 사운드를 보여주고 있다. 그리고 잊지 않고 일렉트로닉한 사운드를 깔아주며 묘한 느낌을 이끈다.

사실 이 음반이 국내 대중에게 어필되는 것은 무리수가 있다 생각한다. 이 음반은 일반적이지 않기 때문이다. 현 국내의 트렌드에서 많은 부분 벗어나 있다. 과연 클럽에서 조차 틀수 있을까 생각해 본다. 클럽에서 디스크를 턴테이블위에 올리기 전까지는 아무도 모르는 일이겠지만 과연 몇명이나 이 곡에 맞춰서 춤을 출수 있을까 생각해 본다. 물론 새로운 곡에 목말라 있는 사람들에게는 좋은 곡일수 있을것이란 생각은 든다. 그리고 매니아층을 확보 할수 있을 것이란 생각도 든다. 하지만 우리나라 시장은 매니아층으로만 승부할수 있는 공간이 아니기에 조금은 아쉽다. 이들의 음악이 아쉬운것이 아니라 새로운 음악을 받아들이기 힘든 이 좁은 내수 시장이 한탄 스러울뿐이다. 조금더 과감하게 대중에게 설 필요가 있다. 생방송중에 바지를 벗는 행위까지는 아니더라도 대중의 뇌리에 밴드의 이미지를 심어주어야할 필요가 있다 생각한다. 이번 앨범에서 좋은 성과를 기대하며 이글을 마치겠다. 

  
저작자 표시 비영리
신고

설정

트랙백

댓글

서태지, 그의 8집 Atomos

개인서랍/음악감상 2009.07.18 00:32

서태지의 음악을 들으면...그저 한마디로 압축할수 있지 않을까?

"고집있는 자신만의 사운드."

뮤지션이라면 다들 꿈꾸는 지향점이 아닐까 생각한다. 자본주의 논리와 좁은 내수 시장으로 획일화된 음악만을 추구해야하는 가요 시장에서 그는 자신이 하고 싶은 음악을 하는 몇 안되는 사람중 하나다.

 물론 그런 얘기를 할것이다. 흠...

"이런 음악 외국에 많아."

뭐 이점에 대해선 나도 그리 큰 할말은 없다. 뭐 새로운 장르적 개척은 아니니 말이다. 하지만 여러 장르의 관심과 그 결과물들이 각기 다른 색을 가지고 있더라도 그만의 느낌을 유지하고 있는 것에서 그만의 사운드라 얘기하는 것이다. 마치 다른 색이라도 같은 톤을 유지하는 것처럼...

특히 이번 8집..아니 작년부터 시작한 싱글 앨범들은 그런 색을 확실히 내비치고 있다. 필자가 처음 '모아이'를 접했을 당시 서태지와 아이들의 2집 앨범이 계속 겹쳐져 들렸다. 새로운 시도보다는 편안히 자신의 색을 보다 진실하게 얘기하는 것처럼 느껴졌다. 물론 일렉트로닉 사운드를 전면에 내세운 시도는 락음악(장르적 락)의 신선한 크로스였다. 유명한 린킨팍의 음악에서도 충분히 이야기한 방식이고 아주 예전부터 인더스트리얼 계열 음악에서 추구한 것이지만 조금은 다른 느낌임은 확실하다. 전자적 사운드, 디지털적 사운드임에도 따듯하고 신비함이 묻어있는 사운드이기 때문이다. 이와 유사한 사운드를 추구하는 팀이 아이슬랜드 출신의 MUM이다. (물론 락음악적 악기 구성을 가져오는 팀이 아니다. ) 한번 들어봐도 좋을듯 하다. 물론 열에 아홉은 잠 잘 것이라고 장담한다.

MUM

아래는 추가적으로 참고할만한 음반들이다.

Fantasma - Cornelius


Reanimation - Linkin Park


본격적으로 음반에 대해 살펴보자...ㅋ

음반 북클렛


우선 음반 북클렛은...사실 NG다..
서태지가 이런류의 이미지를 좋아하는 것으로 보인다. 물론 하나 하나를 뜯어 놓고 보면 훌륭한 작품들이다.

하지만...


우선 음악에서 신비함과 따뜻함을 느끼긴 하지만 그와는 별개로 이미지적으로 매우 깔끔한 사운드다. 그런데 북클렛은 너무 산만하다. 너무 많은 디테일이 상주하고 있고 어떤 부분이 강조인지 알수가 없다.  가사가 써있는 부분 역시 가독성을 포기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눈이 아플정도다.

마치 좋은 그림 몇장 이어 붙여서 가사를 붙여 넣기 한것 처럼 보인다. 그 이어 붙인 그림들도 그 컨셉과 느낌이 들쑥 날쑥이다. 조화의 부분에 너무 신경을 쓰지 않았다는 생각이 든다. 타입(fonts)도 영문은 그나마 괜찮았지만 한글은 음악의 느낌과는 다르게 너무 옆으로 퍼져있고 깔끔하게 떨어지지 않는 글잎(유사세리프)글씨들이다. 이보다 더한건 영문자가 가지는 느낌과도 너무 다르다는 것이다.  또 어찌나 정직하신지 모두 가운데 정렬이다. -필자는 개인적으로 표절 시비가 있었지만 서태지 7집의 북클렛을 가장 사랑한다.

사운드

싱글의 곡들을 리마스터링한 이음반은 사운면에서만 봤을때는 정말 괜찮다는 생각을 한다. 고인이 된 Michael Jackson의 Dangerous앨범이 전세계 스튜디오에 엔지니어들의 교본으로 하나씩은 꼭 가지고 있는 것과 같이 서태지의 이 앨범도 국내 스튜디오에서는 참고할만한 사운드를 내고 있다는 생각이 든다.
제대로 된 사운드를 감상하기 위해 음악을 하는 친구의 집에 방문하여 모니터 스피커로 감상해보니 그 퀄리티를 더욱 실감할수 있었다. 기회가 된다면 이 음반을 최고의 사운드 시스템에서 들어보고 싶다.

곡의 구성


사실 곡구성이라고 해봤자...싱글 발매 순서이며 새로운 2곡 그리고 RMX다... 하지만 딱히 거슬리지 않는 구성이다. 사람의 감정선을 잘 타고 넘어가는 배열이다. 예상하기로 이미 작년에 모든곡을 대략적으로 작업을 다 하지 않았을까 생각해본다. 그래서 싱글발매 역시 그런 곡의 구성을 해치지 않는 선에서 이루어진것은 아닐까 생각해본다.

음악...

5집...6집...7집...

그리고 8집..

이전의 솔로 앨범들은 서태지 자신의 색에 어떤 장르적 결합을 위해 노력한 부분이 보인다. 7집의 이모코어의 표방은 사실 그에게 가장 어울리는 장르적 결합이라 생각했고 이번 8집은 그런 그의 색을 좀더 다듬어 더욱 소프트해졌고 앞에서 얘기했듯이 편안하게 자신의 원래 스타일로 회기한듯 보인다. 자신에게 가장 잘 맞는 옷을 입은 듯 자신에 대해 솔직하게 드러내고 있다.

이번 앨범에 주목할 부분은 일렉트로닉한 사운드에 현악과 피아노등 아날로그 느낌의 악기들과 락 사운드를 내주는 악기편성의 조화다. 또한 그의 보이스는 비음이 강하고 미성이다. 그러니 음악 자체가 아무리 강렬하다 할지라고 그 감성적인 부분을 부각시켜주고 있다. 다시 말해 묘한, 때로는 장난끼 넘치는 일렉트로닉 사운드의 불확실하고 불규칙적 박자는 사람의 마음을 불안하게 만들어 주고 그 밑으로 부드러운 사운드가 바쳐주고 있다. 이런 이유로 그의 음악은 신비하면서도 따듯하다.

상업적 논란

이런 이야기를 하는 것 자체가 우스워 안할까 하다. 뭔가 빼먹은 것 같은 느낌이 들어 "마치며"를 쓰고 다시 돌아와 칸을 늘렸다.
얼마전에 소유진이 라디오에서 서태지에게 장사꾼이라 이야기하여 큰일이 난적이 있었다. 간도 크시지 어찌 그런 발언을...^^;

음악의 상업적 논란은 인기 있는 가수들에게 늘상 붙어있는 수식어와 같다. 특히 사회적으로 영향력이 큰 사람들일수록 더 논란이 되기도 한다. 하지만 난 그 장사꾼, 상업적 논란이 가지는 부정적 느낌을 제외하자면 맞는 이야기라 생각한다. 음악인들도 돈을 벌어야한다. 그래야 자신이 하고 싶은 음악을 할수 있고 내고 싶은 사운드를 낼수 있다. 서태지가 예전에 말한 것중에 자신은 돈을 벌기 위해 음악을 하는 것이 아니라 음악을 하기 위해 돈을 번다 이야기 했다. 이 사실은 음반제작과 사운드에 아주 조금이라도 관심이 있다면 이해가 가는 이야기다. 돈을 많이 벌어 꼭 기부를 해야 상업적 논란에서 벗어난다는 것은 너무 우스운 발상이라 생각한다.(서태지가 기부를 하지 않았단 얘긴아니다)  사람마다 가치관이 천차 만별인데 어찌 남의 가치관에 잣대를 가져다 대는가? 난 음악인은 기부보다는 자신의 사운드에 더 많은 투자를 해야한다는 가치관이다. 그렇다고 기부를 하는 가수들에게 '음악이나 신경쓰지 뭐하는거냐"라는 비난은 하지 않는다. 여하튼 결론은 서태지가 앞으로도 돈 걱정없이 더 좋은 사운드를 만들어내기를 바란다.

마치며...

사실 난 그의 음악보다 그의 행보를 좋아한다. 서태지와 아이들 시절 팬이었고. 회오리춤을 따라 췄고. 대학시절에는 그의 음악을 연주하고 노래했으며 7집 음반에 열광하기도 했지만 이제는 팬은 아니다. 그의 음악을 즐겨듣지도 않는다. 하지만 자신의 음악을 사랑하고 자신의 음악을 사랑하는 팬이 있다는 것... 나이들수록 신경쓸 부분이 많아지겠지만 그래도 다른 기성 세대에 비해 순수해보이고(사실확인불가) 생활에 치여 자신을 포기한 여타의 사람들의 삶이 아닌 그만의 삶을 살고 있다는 것에서 그의 삶을 좋아한다. 내가 지향하는 삶을 목표를 뚜렷하게 보여주고 있는 사람이기에 그를 좋아한다. 그리고 부럽고 더나아가 자신의 삶을 사랑하는 그가 존경스럽다. 


저작자 표시 비영리
신고

설정

트랙백

댓글

다양한 장르를 한 앨범에 Ju Ju "What's love"

개인서랍/음악감상 2009.05.27 21:37
우선 리뷰를 시작하기 전에..
본인은 CDP고장으로 컴퓨터로 CD를 돌린다. 그런데 미디어 플레이어에 아래와 같이 뜬다. 이 부분은 빨리 해결해야 될 부분이 아닐까 생각한다.^^

앨범 정보를 검색을해도 JU JU의 What's Love라는 앨범은 나오지 않는다.^^;;
- 혹시 영문윈도라 그런것일까? ㅋㅋ 다른분들은 어떠신지요? ㅋ


미국 뉴욕에서 14년간 생활했다하여 Ju Ju는 이상은과 겹쳐져 생각되어졌다.

음...그래도 함부로 기대나 상상 같은건 하지않았다. 그런것 했다 배신 당하면 맘이 씁쓸하기 때문이다. 그래도 다행인것이 너무나도 실망스러운 앨범은 아니였다는 점이다. 앨범 전체가 내 취향은 아니었지만 그래도 몇 곡은 꽤 괜찮았기 때문이다.

앨범 북클렛.

위드 블로그에서 온 씨디들중 당연 최고의 디자인이었다.ㅋ 물론 개인적인 느낌으로..본인은 미니멀리즘 디자인을 정말 좋아한다.ㅋ 타입으로 공간감을 낸것이 뭐 새로울건 없지만 깔끔한 느낌을 내주었다. 또한 하얀색 후드티를 입은 JU JU 역시 내스타일과 같이 느껴지게 살짝 가려주면서 찍혀주었다.

안에는 가사 번역본도 같이 들어있다. ㅎㅎ 이런 친절까지..ㅋ
 
앨범

 국내의 일본 음악시장은 크게 J-POP,J-ROCK,시부야 음악쯤으로 나눌수 있다고 아주 개인적으로 생각하고있다. 물론 시장 조사같은건 해본적 없다.ㅋ JUJU의 음반은 이 셋중 아무래도 J-POP쪽에 가깝단 생각이 든다. 하지만 불행하게도 본인은 J-POP은 제대로 들어 본적이 없다. 그래서 제대로된 리뷰가 될지는 모르겠다.

본인은 J-POP을 듣지 않는가? 이유는 몇곡 들어본 결과 절대 내 취향이 아니고, 우리나라에서도 흔히 들을 수 있었던 스타일이었기 때문이다. 그런 음악을 뭐하러 알아듣지도 못하는 가사를 껴가며 듣겠는가? 그래서 본인이 들었던 일본음반은 X-Japan 전성기때 그들의 음반과 시부야계 음반들이다.

 뭐 내 취향은 그리 중요치 않고, 중요한 것은 그녀의 음악은 매우 다양하여 시부야계 음악을 듣는 사람도 기쁘게 들어줄 트랙이 몇곡이 포함되어 있다는 것이다.

5번 트랙인 My Life는신나는 빅밴드 스윙 재즈다. Chie Ayado와 같은 분의 보이스에 비하면 모자른면이 없지 않아 있지만 그래도 아주 기쁘게 들어 줄수 있는 곡이다. 영화 스윙걸즈와  Qypthone의 Takeshi가 생각나는 트랙이다. 이둘을 좋아한다면 추천하는 곡이다.

13번 애처로움은 노전 대통령 서거 소식과 함께했던 곡이다. 그래서 느낌이 사뭇다르게 다가왔는지도 모르겠다. 3/4박자의 왈츠 형식의 곡이다. 4/4박자에 길들여있는 사람들에게 신선함을 줄수 있는 곡이 될것 같다. 사실 난 이리 나른한 곡을 너무나도 선호한다. 이 곡 하나만으로도 이 앨범은 정말이지 좋은 앨범으로 기억될것 같다.ㅎㅎ

그외에 주목할 만한 곡은

흥행의 주역인 2번 솔직해 질수 있다면...
이 곡은 사실 본인이 평가할 위치의 곡이 아니다. 이미 일본에서 대중적 성공을 이룬 곡에 이런 저런 얘기는 아무 소용이 없다 생각한다. 오히려 본인이 "아! 이런곡이 일본 메인스트림에서 성공할 수 있는 곡이구나" 느껴야할 곡이다. 단지 이곡이 국내 J-POP 팬들에게 어떻게 다가갈지에 대한 부분이 문제이다. 하지만 이미 일본에서 검증받은 곡의 성향이기에 분명 국내 팬들도 좋아할 것이라 생각한다. 나도 그럭 저럭 괜찮게 들었다.

6번 I Can Be Free는 편히 들을 수 있는 모던락 계열의 음악이다. 국내 가수 박기영의 Blue Sky 같은 음악 스타일을 좋아한다면 괜찮게 다가올 곡이다.

  사운드면에서는 흠잡을 곳 없을 만큼 깔끔하게 빠진다는 느낌이다. 일본의 엔지니어들이 유명하단 소문은 들었지만 진짜 그런지는 확인은 안됐다. ㅋ 여하튼 사운드는 꽉차있으면서도 깨끗하다는 느낌이다. 하지만 앨범적 의미로는 많은 부분 취약하기 때문에 음반 구입 보다는 본인이 언급한 4곡을 중심으로(본인과 같은 취향임을 전제로) 디지털 음원쪽 구입을 권하고 싶다.

다양한 음악색이란 약이 될수도 독이 될수도 있다. 디지털 음원과 같이 개별적으로 구입하기에는 뷔페와 같이 골라 듣는 맛이 있지만 음반으로 구매하기에는 일관성이 너무 없다는 느낌이다. 

 즉, 이 앨범은 마치 그녀 자신이 표현할수 있는 장르적 범위가 넓다는 것을 보여주기 위한 앨범 같아 보인다. 그녀가 뉴욕에서 무엇을 배워왔든 그것이 중요한게 아니다. 그런 스타일의 음악들을 100% 자신의 것을 만들어 다른 색을 내야한다는 것이다. 내가 시부야 음악을 좋아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그 동네 음악은 사실 장르적 정의를 내릴 수 없는 신기한 곡들이 많다. 물론 서양에서 흘러들어온 스타일의 음악의 짬뽕이다. 하지만 그 짬뽕이 그만의 맛을 제대로 내고 있기 때문에 그 음악을 찾는것이다. 서양의 것이지만 서양에서 볼수 없는... 마치 우리나라 자장면과 같은 곡들이라는 점이다. 그런데 이 앨범은 그렇지 않다. 그냥 이런 저런 장르를 통일성 없이 배열만 해놓은 앨범이란 느낌이 든다. 다음 앨범에서는 여러 장르의 모습을 보여주려 노력하지 말고 자신의 장르를 보여주길 바란다.


저작자 표시 비영리
신고

설정

트랙백

댓글

(내 맘대로 명반 6) Nujabes - Modal Soul

개인서랍/음악감상 2009.05.20 20:17
 
난 일본의 메인스트림이라 지칭하는 J-POP은 거의 안듣는다. 사실 들어도 별 감흥이 없기 때문이다. 하지만 시부야쪽 사운드는 이야기가 다르다. 사실 어디서 주워 들은 이야기지만 일본가서 시부야 K를 아냐고 물어보면 거의 대부분이 모른다 얘기한단다. 뭐 확실하진 않다. 어쨋든 그동네가 홍대랑 비슷한 동네라고 하니 지역적으로 모여 음악질 하는 곳은 확실하고 주류보다는 비주류의 음악을 하는 동네쯤이다. 그 동네에서 중고 레코드 가게(Shop Tribe)를 하다 일본 힙합의 중심적 인물로 떠오른 사람이 Seba Jun이다. 거꾸로 Nujabes. Hydeout이라는 레이블도 가지고 있다.ㅋ

 이 사람은 블루스, 소울,재즈 등 흑인 음악을 전반을 밑바탕으로 하여 힙합간지의 비트를 열심히 깔아주는 프로듀서이자 DJ인 비트 메이커이시다.

이 사람의 여러 앨범중 난 Modal soul이라는 앨범을 상당히 좋아한다. 정말 흑인감각이 한껏 풍겨져 나오는 앨범이며 정말 옛것의 사운드와 잘 결합했구나 하는 생각이 든다. 이 앨범에서 Ordinary Joe라는 곡을 가장 좋아한다. 대부분이 그럴지도 모른다. ㅋTerry Callier의 72년 앨범 Occasional Rain에 수록되어 있는 곡으로 그의 최고 히트작이다. 원곡과 비교해서 들으면...누자베스란 사람이 정말 감각이 뛰어나다는 것을 알게 될 것이다.
 물론 이곡에서 Terry Callier의 보이스가 가지는 힘은 절대적이다. 하지만 그 리듬 역시 최고라고 얘기해주고 싶다. 너무 나른해서 눈이 감길정도의 조화다.

가끔 DJ Soulscape와 같이 얘기 되어지기도 하는데 그 둘을 가지고 저울질 하는 것도 보이기도 한다. 뭐 그건 그리 큰 의미는 없다 생각한다. 둘다 정말 잘하는 뮤지션들이니깐. 하지만 본인은 개인적으로 Nujabes쪽 취향이다.^^
 
 한국에는 이 앨범보다도 사무라이 참푸루 앨범이 더 유명할지도 모르겠다. 그 앨범에서 Mystline도 감성적이것이 우울하면서 바다 표면위에 떠있는 몽롱함을 전해준다. 이 곡도 찾아서 들어보면 좋을 것 같다.
저작자 표시 비영리
신고

설정

트랙백

댓글

섹시하게 다가오는 CIARA의 3집 [Fantasy Ride]

개인서랍/음악감상 2009.05.19 15:09
90년대 동부와 서부 힙합들간의 전쟁은 투팍과 노토리우스 B.I.G의 죽음으로 종전에 이르고 NAS가 힙합은 죽었다 이야기를 하며 힙합이라는 장르는 가벼움을 추구하는 남부 힙합에게 그 자리를 내주기 시작했다. 어찌 보면 힙합이라는 단어는 장르를 지칭하기 보다는 문화적 현상을 통칭하는 것이 아닐까 생각해 본다. 지리적, 문화적 차이에 의한 힙합의 편가르기일지도...
 
남부 힙합의 대표적 스타일은 Crunk이다. Crunk는 Crazy와 Drunk의 합성어로  Roland TR-808과 909의 드럼머신을 이용하는 것이 가장 대중적이다.


뭐 가장 대표적으로 릴존(Lil Jon)이 있겠고 Usher와 시아라(CIARA)의 음악은 R&B와 그 느낌을 통합한 Crunk & B라 부른다.

참고
 음 여기까지가...음반 안에 적혀 있는 Crunk가 먼지 알고 싶어 알아본 것이다.. 사실 지금까지 동부와 서부 힙합이라는 단어는 들었어도 남부는 처음들었다. 그리고 남부 힙합에 카냐 웨스트라든지 아웃캐스트등의 이름이 포함되어 있는 것을 보고...아~ 요즘 미국 힙합의 대세는 남부 힙합이구나쯤으로 생각들게 했다. 물론 위에서 얘기 했듯이...내가 생각하는 힙합이란 장르적 의미가 아니다. 힙합은 문화적 의미에 더 가깝다 생각이든다. 힙합을 장르의 범주안에 묶기에는 그것이 포괄하는 것이 너무 폭넓기 때문이다.

 또한 개인적으로 장르에 의해 음악을 분류하는 것을 좋아하는 편은 아니다. 왜냐하면 머리 아프고, 생각하면 상당히 난해하고 모호한 부분이 많기 때문이다. 또한 각기 다른 평론가들에 의해 다르게 장르가 지칭되기도 하기때문에 장르란 매우 부정확한 분류이며 그저 평론가들이 한정된 언어로 쉽게 표현할려고 만들어낸 도구쯤으로 생각하기 때문이다.

이런 시아라의 3집이 나왔다.

앨범 자켓

앨범 자켓 앞부분은 시아라의 섹시한 얼굴이 자리잡고 있다.(아래 사진 왼쪽 상단) 구리 빛 피부라는 것이 저것이구나 할 정도로 상단히 건강미 넘치는 피부 톤을 소유하고 있다..ㅋ

CD를 보면은 DC코믹스의 버나드 챙이 만들어낸 시아라의 캐릭터 Super C의 로고가 그려져 있다. 그 컬러 컨셉이..본인 블로그랑 같다..^^ㅋ

북클렛 역시 코믹스의 컨셉으로 나열되어있다. 개인적으로 로이리히텐 슈타인의 팝아트를 연상케하는 북클렛이다. 뭐 물론 미국 만화책에서 흔히 볼수 있는 색감이다.ㅋㅋ

북크렛이 좋다 싫다라고 명확하게 말하긴 뭐하다. 개인적으론 그냥 그랬지만 그들의 정서에서는 어떻게 받아들여질지는 모르기 때문이다.

트랙

1. Ciara to the stage
제목대로 스테이지에 올라가는 느낌의 곡이다. 카운트 다운이 시작하고 조명이 켜지고 길고 잘빠진 다리가 성큰 성큼 어둠 밖으로 빠져나오는 느낌이다. 조금은 끈적거리는 몸짓과 보이스가 사람을 휘감으며 그녀의 절제되어 있는 목과 손짓 그리고 몸의 움직이 머리에 그려지는 음악이다. 그저 청각으로 모든 상상을 만들어내는 트랙이다.

2. Love Sex Magic
전면에 내세우고 있는 곡이다. 이곡은 저스틴 팀버레이크가 도와 곡을 채워나가고 있는데 남부 힙합의 특징인 톡톡 쏘 듯 내 뱉는 느낌의 보이스에서 섹시한 숨결을 느낄수 있는 곡이다. 마치 가늘게 뜬 눈으로 살며시 다가오는 여성이 상상되는 곡으로 슬로우하면서 몸을 리듬에 맡길수 있는 곡이다. 음악을 듣고 있는 내내 몸이 흐느적거리게 만들어 준다.

4. Turntables
훅(Hook)이 나른하게 다가와 귀를 살며시 잠식하는 곡이다. 살며시 몸을 흔들수 있으며 머리에서 살짝 중요한 핀트를 빼 헝클어 놓는 듯한 느낌이다.

8. Work
미시 엘리엇이 참여한 곡이다. 이 트랙에서는 왠지 모르게 블랙 아이드 피스의 음악과 살짝 닮아 있다는 느낌이 든다. 그들의 음악을 좋아하는 팬이라면 이곡도 좋아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나 역시 블랙 아이드 피스의 팬이다^^

9. Pucker up (입술을 오므리다.)
퍼즈 사운드가 전면에 쫙 깔리는 곡이다. 귀에 확 꽂히는 Hook, 그리고  끈적거리는 키스 사운드...정말 섹시한 트랙이다.

10. G is for girl
퍼즈톤의 기타 사운드가 마치 인도 시타같은 느낌을 내고 있다. 그래서 약간은 오리엔탈적이면서 오묘한 분위기를 만들어 내고 있다.

11~13. Keep Dance'on me,Tell me what your name is,
I don't remember

11번 트랙부터는 리듬의 요소가 많이 약해지고 일렉트로닉 사운드가 전반으로 깔린다. 슬로우 비트가 차분히 깔린다. 지루한 감이 있는 트랙이다.

14.Echo
사실 이곡이 제일 좋다..ㅋ 왜냐면 귀에 익은 노래이기 때문이다. 왜 이곡이 귀에 익었는지 모르겠다. 어느 CF에라도 나오는 것인지...그렇지 않은데도 불구하고 단기간에 이렇게 귀에 익을 정도의 흡입력이 있는 음악이라면 정말 오랜만에 만나는 반가움이다. 과하지 않게 살짝 춤추기 좋은 음악이며 클럽에서 틀면 환호성이 터져나올만한 곡이다.

 이렇게 흑인들의 음악을 들으면 개인적으로 느끼는 것은 정통 흑인 음악은 흑인이 해야된다 는 것이다. 흑인 배우들이 연기할때 한번 잘 생각해 봐라. 그냥 말하는것에서도 리듬감이 느껴진다. 그들은 그냥 몸에 리듬과 끈적이는 무엇인가가 베어있다.

 가끔 우리나라에서 흑인음악의 진수를 보여주겠느니 하는 말을 들으면 도저히 이해가 가지 않는다. 사람이 흑인이 아닌데 어떻게 흑인 음악을 제대로 표현할수 있을까? 흑인들이 만들 놓은 그 음악들은 악기 편성이라든지 사운드 밸런스등이 모두 그들의 보이스의 기준하에 구성되어 있는 것들이다. 그런데 그걸 목소리는 동양인인데 다른 사운드만 가져오면 과연 같은 사운드를 낼수 있을까? 우리의 보이스에 맞게 개발하고 변화시키는 것이 맞다고 생각한다. 난 늘 그렇게 생각한다. 따라하는 것은 영원히 아류로만 남을 뿐이라고.

저작자 표시 비영리
신고

설정

트랙백

댓글

소울 컴퍼니 CEO, KEBEE의 3집 The Passage

개인서랍/음악감상 2009.05.18 22:30
 국내 힙합 뮤지션이라고는 그렇게 많이 알고 있지 않아 KEBEE라는 이름은 처음 들었다. 꽤 오랜 기간을 힙합씬에 몸담았고 소울 컴퍼니라는 곳의 쎄오까지 하고 있다는 정보를 접하고는 솔직히 기대 좀 했다. 그래도 매니아층에선 어느정도 먹어주는 사운드라면 관심 밖의 사람들의 감흥도 충분히 움직여 줄수 있을 것이라 생각했기때문이다. 기대가 큰것에 대한 댓가 일까? 그렇게 큰 느낌은 없었다. 그렇다고 뭐 구리다. 이런 것은 아니다. 그저 내게 아무런 감정적 전이가 일어나지 않았단 것이다. 사람마다의 취향이 다양하니..그저 내 취향이 아니다 쯤으로 해두자.

앨범 자켓...


디자인 계통에 관심이 그리 크게 없는 사람이라면 오호~괜찮고 새로운데..라고 말할지도 모른다..물론 깔끔하니 괜찮고 어느정도 음반의 전반적분위기와 상당한 매칭되고 있다. 그래도 난 사람들의 "새롭다"는 말에 살짝 거부반응이 온다. 사실 그리 새로운 컨셉이 아니며. 척 앤더슨이라는 디자이너의 스타일(아래 사진)과 상당히 닮아 있기 때문이다. 물론 베꼈다라는 말은 아니다. 그저 새롭지 않을 뿐이다.

2009/03/30 - [New Image/Still Image] - Chuck Anderson

음반에서 중요한것은 음악이기에 이것에 대해선 뭐 많이 디스하지 않겠다.


1.Soulport

 전체평에서 그냥 그렇게 얘기 했지만 1번 트랙은 상당히 만족스러운 느낌을 전해주고 있다. 감각있게 박자를 쪼개며 시작하면서 어쿠스틱 느낌의 스트링과 적당히 가미해주는 전자음들이 잘 혼합되어 첫인상을 좋게 남기고 있다.
 처음에 그래서 "오오~~괜찮은데" 그랬다.

2. Diving

 난 개인적으로 Nujabes를 가끔 듣는 편이다. 그의 음악들 중 서정적인 트랙들과 어떤 면에서 닮아 있다. 하지만 그것 보다 덜 감성적이다. 그래서 그냥 무미의 느낌이다. 돼지 껍데기 씹듯 그냥 그렇다.
2009/05/20 - [개인서랍/음악감상] - (내 맘대로 명반 6) Nujabes - Modal Soul

 랩의 테크닉은 모르겠다. 하지만 보이스는 톤이나 음역대의 면에서 사운드를 감칠나게 해주지 못하여 나를 충족시키기에는 역부족이었다.
 그래도 가사면에서는 괜찮은 점수를 주고 싶다. 상당히 좋은 단어 선택과 적당한 은유가 보인다.

3. Wake Up

 화려한 DJing과 괜찮은 보이스로 곡을 시작한다. 그 보이스는 짧지만 사운드를 꽉 메꿔준다. 하지만 그다음 부터는...음..
 음악 전반에 기타 프레이즈가 깔리는데. 별 감흥은 없다. 무슨 느낌을 내려고 했는지 모르겠다. 정말 잘 만들어진 프레이즈라면 반복하면 좋지만 이건 반복이 되면서 더 지루해진다. 리드미컬하지도 않고 끄적이지도 않는...적당한 초킹과 별 의미 없이 훑고 내려가는 스케일...별 느낌 없다.
 가사는 그냥 그렇다. 그렇게 사회적이지도..어디서든 들을 수 있는. 본인도 10년 넘게 들어 온 그런 얘기를 또 할 필요가 있을까?

4. 사진기

이곡에서 주목할만한 것은 lady Jane의 보이스다... 아직은 질리지 않는 스타일의 보이스다. 상큼하다.

5. 불면제

앨범 전체로 봤을 때 가장 괜찮은 곡이다. 특이 할 것 없는 보이스가 그래도 빨라지니 긴장감을 불러 일으킨다. 기타의 클린 톤이 좀더 맑았으면 하는 바람이 있다. 듣는 사람이 푹 빠지게 만들 정도로 공명하지는 않다는 생각이 든다.

6. 화가,나

초반에 시작하는 어쿠스틱 연주는 마음에 들었다. 하지만 왜 분위기를 중간에 바꿨을까하는 생각이 든다. 드럼과 함께 나오는 퍼커션만 어쿠스틱 느낌을 가져가고 있는데, 그냥 전반적으로 어쿠스틱 스타일을 이끌고 나갔으면 좋지 않았을까하는 생각을 해본다.
 "흠뻑 취해서"라는 랩핑는 좀 유치했고. "지 잘란맛"은 위트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개인적으로 리쌍,다듀,타이거JK,Sean2slow가 함께 했던 [화가]와 좀 비교된다..본인은 그곡을 너무 좋아한다..^^
 

7. Go Space

펑키한 기타 클린 깔짝이가 전반으로 깔리는 이곡은 반쯤 신난다... 랩 스타일도 제일 맘에 들었다. 적당한 위트와 과하지 않은 표현은 적당했다. 하지만 타이틀로 내밀고 있는 곡이라는 것을 감안하면 좀 약하다는 생각이다.

8. 이상한 나라의 엘리트

타블로가 피쳐링한 곡이다. 처음 이 음반을 들을때 타블로랑 보이스가 비슷하다는 생각이 들었지만 확실히 같이 부르니 다르다는 생각이 들었다. 갠적으로 타블로의 랩이 좀더 사운드 면에서 풍성하다는 느낌이 든다. 도입부에서 "엘리트" 할때 "트"를 올릴 때 유치하다는 느낌이 들었다..

9. Goodbye Boy

자기 성찰의 이야기가 주를 이루는 곡으로 가사는 마음에 든다. 하지만 음악 스타일은 내 취향은 아니다.

10. 그림자.

사운드 면에서 베이스의 리드미컬한 느낌과 드럼의 올드하게 터지는 스내어 소리는 마음에 들었다. 구성면에서도 에피소드에 맞게 괜찮게 흘러간다..하지만 전체적으로 가사가 무슨 얘기인지 모르겠다.

11. Where Is The Claps

상당히 나른하게 진행되는 곡으로 분위기가 마음에 들고 랩 스타일도 괜찮다.

12. 인사

별 감흥 없고, 쓸 얘기도 별로 없다.

13.Still Shining

보이스의 피치를 바꿔주는 느낌은 괜찮았다. 그렇다고 "전체적으로 좋다" 이말은 아니다.

14. 이별에서 이별까지.

그냥 그렇다. 별 감흥없다.

- 너무 까대기만 한건 아닌지 모르겠다. 혹시나 해서 하는 얘기지만 그저 내 취향이 아니라는 것이다. 또한 별 감흥 없는 음악에 대해 글을 쓰게 되면 디스할 요소만 찾게되는게 사실이다. 내가 전문 평론가도 아니고 어떤 대략의 잣대와 기준은 없다. 그래도 한 3일 동안 이 음반만 듣고  매우 개인적인 느낌을 나열해 보았다. 마지막으로 확실히 대중적이지는 않다는 느낌이다. 혹 언더 힙합 애호가라면 괜찮게 다가올 앨범이란 생각은 든다..^^ 이미 필자보다 KEBEE에 대해 더 상세히 잘 알겠지만..

저작자 표시 비영리
신고

설정

트랙백

댓글

(내 맘대로 명반 5) My Chemical Romance - The Black Parade

개인서랍/음악감상 2009.05.11 23:52
 내 화학적 사랑의 2006년 앨범이다.  이들의 음악을 들은건 대학 시절, 동아리에서 Helena 공연하자고 후배녀석들이 들려줬을 때 였는데. 그땐 참 별로였다. 당시 느낌이 뭐였는지는 기억이 안나지만 첫 인상은 썩 맘에 들지 않았다. 근데 공연할때까지 계속 듣다보니 계속 듣게 되는...그리고 이어서 이 앨범 역시 계속 듣게 되는...

 많은 사람들은 이들의 음악을 듣곤 이모코어라 얘기하곤 한다. -이모는 엄마의 여자형제를 지칭하는 것이 아니라 emotion의 약자로 보통 Emo-Core라 한다. 사실 미국에서 이렇게 부르는지는 알지 못한다. 우리나라와 일본에서만 존재하는 장르가 워낙 많으니 ㅋㅋ


 씁..

 이들은 자기가 이모코어라 얘기듣는 걸 안 좋아한단다. 내가 생각해도 이모코어랑은 좀 거리가 있다.

 이들 음악에는 은근 어쿠스틱적인 요소가 많이 함유되어 있다. 그래서 이모라 부르는지도 모른다. ㅎㅎ 하지만 우선 보컬의 목소리가 감성적이지 않은데 어딜 봐서 이모션일까? 목소리에 힘이 있고 괴기한 감정선을 가진, 독재자들의 연설을 연상케하는 목소리다. 근데 무슨 이모란 말인가? 음악 자체에도 감성적인 면모를 찾기 힘들다..그저 내달리는 스타일이지. 그렇다고 그로잉도 그렇게 많은 편도 아니다. 솔직히 내 느낌은은 펑크락에 가깝다. 정말 흥겨운 펑크락..거기에 기억에서 잊혀져 가는 고딕이나 블랙스러운 느낌도 가지고 있다. 그리고 플러스! 앨범명대로 군대스러운 행진곡에 나오는 드럼 롤링...
 나 개인적으로는, 흐느끼듯, 혹은 숨 넘어가듯 부르는 보컬의 콘의 조나단 식 창법을 제외하고는 코어적인 느낌도 찾지 못하겠다. 찾는 분은 연락좀..ㅋ
-사실 보컬도 The White Stripes 쪽에 더 가까운 느낌이다..ㅋ

난 이들의 이름을 모른다. 영어 이름 외우는건 질색이다.

 뭐 장르적 구분은 이래나 저래나 의미는 없다. 이들의 느낌은 뭐랄까 매우 신나면서도 비장하고 발랄하면서 음침하다. 하나의 장르로 설명되는 뮤지션들은 정말 재미없지 않은가? 밴드명이 이들의 색을 충분히 얘기하고 있지 않나? 뭐 더 설명할 필요없다.ㅋ 그냥 듣자!!ㅋ
 
내 개인적 초강추곡은 11번째 곡 틴에이저다 ㅋㅋ
저작자 표시 비영리
신고

설정

트랙백

댓글

(내 맘대로 명반 4) Swing Girls OST(원곡을 중심으로)

개인서랍/음악감상 2009.04.20 01:07
이전에 명반이라고 소개한 음반들이 죄다 음습한데가 있어 이번엔 경쾌한 스윙재즈의 세계로...

 이 영화는 정말이지 유쾌 발랄하기 짝이 없어 기분이 정말이지 상쾌해지는 영화다. 거기에 귀여운 우에노 주리까지 납셔 주시니 이보다 좋을수 있으려나? 음악도 너무나도 흥겨운 스윙재즈.


스윙걸즈 OST


그냥 구성이 그렇다 이거지...OST를 들어 본적은 없다. 그 영화에 나오는 원곡들에 대해 이야기해볼려고 한다. (더보기를 눌러 주세요)

Take the 'A' Train

더보기


What a Wonderful World

더보기


In The Mood

더보기


Coming Through The Rye

더보기


Make Her Mine

더보기


Moonlight Serenade

더보기


Mexican Flyer

더보기


Sing Sing Sing

더보기


L-O-V-E

더보기


이 영화가 참 인상적인 것이었던 것 중에 하나는 깔끔한 마무리다. 시스터 액트를 비롯한 여타의 많은 영화들은 너무나도 식상해 버린 수상 장면을 꼭 넣는데 반해 너무나도 깔끔한 마무리였던 것 같다.

이 영화를 본 대부분의 사람들이 한마디 씩 한다. 아주 기분 좋은 영화라고 하지만 이게 말이나 되는 이야기냐고 한다. 아니 그 어려운 곡들은 단 몇 달  사이에 해낸다는게 말이 되냐고 한 소리씩 한다. 하지만 영화 출연자들은 영화를 찍기 위해 실제로 악기 연습을 했고 2004년 12월에는 그들이 직접 나와 콘서트까지 했다고 한다. 단순히 환타지로 머물러 있던 이야기가 실제로 공연으로 이어진 것이다. 우리나라에도 이런류의 영화 같은 후일담을 가진 밴드가 있다. ㅋㅋ


참고
http://en.wikipedia.org
http://www.answers.com
http://www.bbc.co.uk
http://instro-rock.blogspot.com

이 명반 리스트는 음악씬의 역사와 영향력과는 아무 아무 상관없이 매우 본인 취향으로 이루어졌음 알립니다. 더불어 소개되는 순서가 본인의 선호도 순서와 같지 않음을 밝힙니다.

저작자 표시 비영리
신고

설정

트랙백

댓글

너무나도 평범하고 올드한 슈퍼스타, Atista

개인서랍/음악감상 2009.04.19 11:19

처음으로 WithBlog에서 리뷰를 하게되었다. 처음 신청했는데 턱 되고나니 기분이 좋긴했다. 발표나고 이틀만에 음반을 받아놓고 이틀이 지난 후에 음반을 들어 보았다.

글을 쓰기 전에 망설였다. 감흥 없는 내용물에 대한 리뷰가 이렇게 힘들다는 것을 새삼 느끼게 해주었다. 또한 역시 뭔가 받고 쓴다는건 부담이 있다는 것에 대해 다시 한번 깨닫게 해주었다. 그래도 필자는 느낀 바대로 써보도록 하겠다.


우선 음악 얘기 들어가기전에 음반 Booklet부터 살펴 보겠다.

위에 메인 Front와 Back 이미지는 그럭저럭 음반 컨셉과 맞아 떨어지고 음반을 열었을 때도 그냥그냥 문안했다. 하지만 속지부턴....


 아래를 보시라...과연 이 속지의 사진 컨셉이 여름과 무슨 관련이 있으며 음악의 전체 분위기와 어떤 매치가 되는지...



사진 찍으신 분과 디자인 하신분이 과연 음악은 들어 보시고 기획을 하신것일까? 음악 느낌과는 정말 다르다.

 저예산으로 만들어진 음반이라는 것쯤은 잘알고 있기에 필자는 질을 이야기는 하는것이 아니라 분위기를 얘기하는것이다. 공을 들이지 않았다는 것이 너무 눈에 보인다.MP3가 아닌 CD를 사서 듣는 사람에게 음반 자켓이란 매우 중요한 부분이다. 이렇게 음반 분위기와 상관없이 그냥 구색 맞추기식으로 구성한다는 것은 음반을 소유하는 사람에게는 큰 실망을 안겨줄 뿐이다.

 북크렛보다 중요한 음악에 대해 이야기 하자면 처음 들었을 때의 느낌은  90년대 중후반의 댄스 가요 사운드였다. 매년 여름에 쏟아져나오는 그런 음반과 비교 했을 때 눈에 띄게 부각되는 색깔은 없었다. 너무나도 평범하고 신선한 느낌도 없다. 외국의 유명  뮤지션들인 Modjo,Basement Jaxx등의 음악적 색을 조금씩 빌려와 잘 버무려서 90년대 한국 가요 사운드를 씌어놓은 듯하다. 일본의 M-flo와 프로듀서 M-plus는 이름도 비슷하다.

 음악의 진행 역시 사람의 감흥을 움직여주기에는 역부족이다. 너무 단조로워서 어디서 박수를 쳐야할지 모르겠다. 하우스 음악들이 대부분 그렇다고 얘기하겠지만 앞에 언급한 뮤지션들의 음악을 들어보면 다르다는 것을 느낄수 있을 것이다. 아니 국내 뮤지션 중 <하우스 룰즈> 정도만 들어도 그렇지 않을수 있다는 것을 느낄수 있을것이다.

 뭐 사운드야 돈 많이 들이면 좋아질 수 도 있는 문제이기에 그 부분에 대해서는  큰 기대는 하지 않았다. 하지만 음악적 색깔의 부재는 문제다. 엄청난 양의 음반이 쏟아져 나오고 사라지는 시대에 대중에게 어필하려면 다른이들과의 차별화된 색을 가지고 있어야한다. <장기하와 얼굴들>이 단순히 웃겨서 큰 붐이 일어난 것일까? 그렇담 <요조>는 어떻게 얘기 할것인가?

 물론 대중에게 메인 스트림으로 존재하는 일반적인 음악을 해야 상업적 성공을 이룰 수 있다는 것이 가요 시장의 문제이긴 하지만 그것은 사람들이 들었을 때 부족함 없이 완벽에 가까운 사운드이어야 가능한 것이 아닐까?

 이 음반의 문제는 완벽한 사운드도, 자기만의 색도 내지 못한다는 점이다. 어떠한 점에서도 메리트를 찾아 보기 힘들다. 그냥 한두번 듣고 CD진열장에 모셔둘것 같은 음반이다.

 너무 혹평으로만 일관해서 하는 말이지만 뭐 그렇다고 "못 들어주겠다" 정도의 음악들은 아니다. 그냥 클럽에서 틀어서 사람들 춤추게 할 정도의 음악은 된다. 물론 큰 환호는 못받는... 그냥 딱 중간치기하는...

 음반을 <별>로 평가할 수는 없지만 그냥 <별> 두개반 정도의...음반이다. 개인적으로 추천은 못하겠다. 나중에 기회되면 한 두번 들어 보시길.


 
저작자 표시 비영리
신고

설정

트랙백

댓글

(내 맘대로 명반 3) Macha loved Bedhead

개인서랍/음악감상 2009.04.12 22:24
  코어 계열중에 많은 사람들이 시끄러운 하드코어류만 생각할것입니다. 물론 그런 류의 음악들이 대부분이죠. 혹 슬로우 코어(Slow/Sad Core)라고 들어 보셨는지. 흠...아마도 대부분 생소하실거라 생각드네요. 저도 왜 그런 장르가 있는지는 잘모르겠지만 그저 듣고 있으면 아주 한참.. 저 밑까지 침잠하는 느낌의 곡들이죠. 그리고 앨범을 끝까지 듣기전에 잠이 들어 끝곡이 무슨곡인지 절대 기억할 수 없게끔 하는 곡들입니다. 그 계열에 제가 유일하게 알고 있는 밴드 Bedhead가 해체하고 99년에 Matt & Bubba Kadane 형제가 아주 오래된 친구들인 Macha 밴드( Joshua McKay, Mischo McKay,Kai Reidl)에게 자신들이 작업하고 있는 곡들을 보내고 그걸로 2000년에 프로젝트 앨범을 냅니다. 그게 이 앨범이죠.

베드헤드를 사랑하는 마차..

 개인적으로 베드헤드 음반은 들으면 아까 말대로 중간에 졸게되어 거의 안듣는 편입니다. 하지만 이 앨범은 다릅니다. 6곡밖에(하지만 트랙수는 무려 86개) 없는게 큰 도움이 되겠지만 절대 졸수 없는 곡들이 늘어져 있습니다.

첫번째 곡 You & new Plastic은  거친 리프에 한없이 머리를 풀고 흔들수 있는 연주에 나른한 보컬이 곁들어진 참으로 주술적인 곡입니다. 정신 이상하게 만드는 탬버린과 실로폰 소리가 그것에 힘을 더 실어주죠. 마치 the Doors의 light my fire의 후주랑 비슷하다고 해야할까?..음 어쨋든 광기어린 곡입니다. 하지만 이상하게 차분하죠.

두번째 곡(Never Underdose)은 노이즈(소음)와 함께 반복되는 베이스음 그리고 신디...사이키데릭한 일렉트로닉쯤?? 그냥 몽롱하게 만들어 줍니다. 음...솔직히 이 곡에서 졸수도 있습니다. 뭐 그럴수도 있어요. 하지만 두번째 곡이란 것에서 정신력으로 충분히 버틸수 있답니다. 뭐 이정도야...

세번째곡 Hey Goodbye....죽습니다. 전율이 뭔지 알려줍니다. 상실감에 푹젖어 있는 기타 리프에 살짝 고개드는 드럼 롤링..그리고 거의 졸고 있는 나른한 보컬...그러다 또 절제 있게 살짝 터져 주시는...완벽합니다. 흑흑...ㅜㅜ

네번째 곡(Only The Bodies Survive)은 마이 블러드 발렌타인 처럼 시끄럽지 않지만 노이즈이긴 노이즈인..조용한 노이즈?? 드림팝이나 슈게이징이라 할수 있을지는..뭐 장르적구분은..ㅜㅜ 어쨋든..여기서 또 살짝 졸수 있긴해요. 뭐 드럼에 소음 막들리다...실로폰 나오고..좀 참다 보면 보컬나옵니다. 역시나 나른한 목소리..음... 해지는 늦은 오후에 지평선을 향해 천천히(?) 달려가다 자빠져 정신이 혼미해지는 느낌이랄까? 바라보는 시선은 카메라로 핸디핸들이 좋겠군요.

5번째 곡에서 85번째까지의 곡은 ...음....
저도 씨디로 들은 건 아니라. 어쨋든 순식간에 지나갑니다.

이제 하일라이트 마지막곡...Cher의 곡을 커버한 Believe...
아날로그 전화의 번호를 누르는 소리로 시작합니다. 8bit음원...
아주 한참동안...
그 길고 긴 수화기음...
몸에 털이 스는 느낌입니다.
수화기를 들은 순간 화자는 어떤 느낌일까요?
하악....ㅜㅜ

디지털 시대에 살다보니 아날로그 기계적 감성이 이상하게 인간적으로 다가옵니다.
이상하죠.ㅋ
어쨋든 이건 말을 할수 없는 곡입니다.그냥 들으세요.

솔직히 6곡 아니 5곡 중 2곡이 넘 좋아서 베스트로 뽑아 봤습니다
어쨋든 졸지 않게 중간에 한 템포 쉬게 해주고
마지막에 크게 날려주는 센스 있는 앨범...

자신들이 하고 싶은 사운드와 사람들이 듣고 싶어 하는 사운들을 잘고려해서 만든 수작이랑 생각해요. .


 

Matt Kadane (electric guitar, vocals)
Bubba Kadane (electric guitar, vocals)
Josh McKay (multi-instrumentalist & ex-Aleka's Attic bassist)
Mischo McKay (drums)
Kai Reidl (multi-instrumentalist)

이 명반 리스트는 음악씬의 역사와 영향력과는 아무 아무 상관없이 매우 본인 취향으로 이루어졌음 알립니다. 더불어 소개되는 순서가 본인의 선호도 순서와 같지 않음을 밝힙니다.

저작자 표시 비영리
신고

설정

트랙백

댓글

팝격언-1 (사랑)

개인서랍/음악감상 2009.03.26 17:11

Too much love will Kill you

너무 많은 사랑은 너를 죽일수 있어.

Queen(Too love will Kill you)


Love is Needing to be loved

사랑이란 사랑을 바라는 거야.

-Jone Lennon(Love)


When a man loves a woman, can't keep his mind on nothin' else

남자가 여자를 사랑할 때 마음을 다른 곳에 둘수 없어요.

-percy sledge(When a man loves a woman)


When a man loves a woman, he breaks her down he steals her lust and wears her out

남자가 여자를 사랑할 때 그녀를 파괴하고 그녀의 욕망을 훔치고 지치게해요.

-Lasse Lindh(The Stuff)


Everybody lives for love

모든 사람은 사랑을 위해 산다.

-Robbie Williams(Supreme)


sorry seems to be the hardest word.

미안하다는 말은 세상에서 가장 하기 힘든 말이에요.

-Elton John (sorry seems to be the hardest word.)



저작자 표시 비영리
신고

설정

트랙백

댓글

(내맘대로 명반 2) The Smashing Pumpkins - Mellon Collie and the Infinite Sadness

개인서랍/음악감상 2009.03.25 21:05
  95년도에 처음 미국에서 발매 될 당시 이 앨범은 한국에서 라이센스 발매 되지 못하였다. 이유는 가사에 대한 문제도 있었지만 더욱 더 문제였던 것은 더블 CD인데다 당시 Smashing Pumkins라는 그룹이 이렇게 주목 받으리라 생각하지 못했기 때문이었다. 하지만 그해 95년 『롤링스톤』의 연말독자투표에서 '올해의 아티스트'를 위시해 '최고의 앨범', '최고의 싱글', '최고의 밴드', '최고의 앨범 재킷'에 선정되는 영광을 안았다. 뿐만 아니라 첫 싱글이었던 Bullet with butterfly wings로 그래미상에서 '최고의 하드 록' 부문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룩했다. 비록 수상하지는 못했지만 이 앨범이 그래미의 '올해의 앨범'  그리고  '1979'가 '올해의 레코드' 부문에 노미네이트된 것도 무시할 수 없는 성과였다. 이렇게 되버리자 부랴부랴 한국에서 라이센스 음반을 발매 했고  친구 녀석이 생일 선물이라고 던져준 앨범이었다. 처음에 들었을 때는 빌리 코건의 걸리적거리는 음성 떄문에 듣기 꺼렸지만 갈수 록 왜 명반이라 꼽히는지 알게 해주는 음반이다. 가볍고 말랑말랑하며 몽롱하고 거친 사운드의 혼합체라 할까..
그당시 얼터너티브의 종식으로 인한 대안의 대안이었던 음반이다..

이 음반과 관계 되지 않은 이야기 한가지 더 커트 코베인의 마누라 커트니 러브가 빌리 코건과 사귀다 커트 코베인에게 갔다는 사실이다^^중요치는 않다...

공식 사이트 http://www.smashingpumpkins.com/

이 명반 리스트는 음악씬의 역사와 영향력과는 아무 아무 상관없이 매우 본인 취향으로 이루어졌음 알립니다. 더불어 소개되는 순서가 본인의 선호도 순서와 같지 않음을 밝힙니다.
저작자 표시 비영리
신고

설정

트랙백

댓글

(내맘대로 명반 1) Snow Patrol - Final Straw

개인서랍/음악감상 2009.03.22 23:38

 제대후 학교 복하하기 전까지 집에서 뒹굴면서 한동안 미뤘던 음악들을 찾아 듣고 있었다. 참 뒤돌아 보면 2004년 당시에 꽤 괜찮은 음반들이 보였었다.어쨋든 그렇게 뒤적거리던 음악들을 컴터 플레이어에 걸어 놓고 밥을 먹고 있었다. 
  Run...이 나왔고 순간 숟가락을 테이블에 내려놓고 방안으로 뛰어 들어 와야만 했다. 뭐라 말할수 없었다. 아니 내가 군에 있던 사이에 이런 대단한 밴드가...아직도 그때의 감흥을 잊을수가 없다. 그때의 느낌을 머리속에서 좀 뒤적거려본다면 비온 다음날의 상쾌하지만 축축한 아침의 느낌이랄까? 거기에 벗꽃이라도 길가에 활짝 펴있는...


말로 표현할 수 없는 행복한...


어찌보면 우울한 느낌.


어둡게 푸르른 하늘이 세상을 향해 울다 그친, 말없이 시무룩한 느낌의 곡들이었다.

너무 마음을 차분하게 그리고 우울하게 상쾌하게 만들어주었다. 울음의 카트라시스라 할까?


 어쨋든 가끔식 꺼내 듣곤하는 음반이다. 작년인가 케이비 카드에서 이 밴드의 06년도 앨범 수록곡인 채이싱카를 사용하면서 대중에게 아주 조금 매우 조금 알려진 밴드이지만 내 마음속에는 손가락에 꼽는 밴드 중에 하나다.^^


공식 사이트 http://www.snowpatrol.com/

Snow Patrol 음반
   
이 명반 리스트는 음악씬의 역사와 영향력과는 아무 아무 상관없이 매우 본인 취향으로 이루어졌음 알립니다. 더불어 소개되는 순서가 본인의 선호도 순서와 같지 않음을 밝힙니다.
저작자 표시 비영리
신고

설정

트랙백

댓글


티스토리 툴바